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英 감독, "래시포드 최고의 포지션은 아직 몰라...케인 역할은 아니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마커스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아직 래시포드에 맞는 역할을 찾진 못했지만 9번 공격수보다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것이 나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조별리그에서 불가리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3연승과 함께 조별리그 선두를 달렸다.

대승에는 공격진의 맹활약이 있었다. 잉글랜드는 이날 케인-스털링-래시포드 삼각편대를 가동했고, 스털링과 래시포드의 도움에 힘입어 케인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우스 게이트 감독 역시 공격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우스 게이트는 9일 ‘익스프레스’를 통해 “지난 번 스페인으로 갔을 때, 그들의 쓰리톱보다 우리의 쓰리톱이 더 강하다고 느꼈다. 그러나 케인, 스털링, 래시포드는 자신들이 세계 최고의 공격진 중 하나인 것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남들이 보는 것처럼 자신들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칭찬과 함께 앞으로 해결해나야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래시포드의 역할에 관한 것이었다. 사우스게이트는 “오랫동안 래시포드가 9번 공격수가 되길 바랐지만 아직 어디서 그가 가장 행복한지 모르겠다. 어느 포지션이 그가 가장 잘 하는 곳인지 찾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케인처럼 등지는 플레이에 강하지 않다. 그가 가장 잘했던 플레이들은 모두 왼쪽에서 나왔고, 라인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는 뒷공간을 위협할 수 있다. 그는 수비수 뒤로 뛰어 들어가 수비진을 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