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무리뉴 마샬은 최고의 재능 맨유에남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앙토니 마르시알의 잔류를 희망했다. 불화설은 온데 간데 사라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날 사람으로 분류됐다. 모리뉴 감독 체제 아래 입지를 잃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그의 에이전트 필리페 램볼리도 "마르시알이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모리뉴 감독과 불화설도 문제였다. 마르시알이 프리시즌 기간 중 여자친구의 출산을 위해 팀을 이탈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당시 모리뉴 감독은 마르시알에 대한 질문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마르시알의 부활과 함께 모리뉴 감독과 관계도 급속도로 회복됐다. 지난 주말 에버턴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린 후 "모리뉴 감독과 불화는 없었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모리뉴 감독도 마르시알 때문에 행복하다. 그는 2일 기자회견에서 "(마르시알의) 계약에 관여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하면서도 "우리가 동의하길 희망한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다. 모나코 시절부터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다"라고 마르시알과 재계약을 언급했다.

이어 "마르시알은 최고의 선수에 근접했다. 나는 그가 남기를 바란다. 구단도 그를 상당히 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선 나도 그가 맨유에 남길 희망한다"라고 마르시알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