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근거없는 무리뉴 소문에 대노한 산체스 "절대 그런적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가 근거없는 소문에 대노했다.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산체스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것은 틀린 이야기다. 무리뉴는 나에게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나는 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존경한다."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서 "나는 빨리 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행운을 빈다."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아스널에서 야심차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체스였지만, 주급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못보여주며 무리뉴 감독에 눈밖에 났다.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였고,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맨유는 산체스를 매각할 방안을 찾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무리뉴의 경질에 수비수인 마르코스 로호와 돈내기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산체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만 갔다.

일단 산체스의 반박으로 내기 해프닝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체스로서는 반전이 필요한 현재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