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리버풀, 공격수 베르너 영입 준비... '스터리지·오리기로 부족하다' 

잉글랜드 리버풀이 공격진 개편에 들어간다. 백업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와 디보크 오리기를 내보내고 RB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시도한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스터리지와 오리기를 이적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두 선수의 공백은 베르너를 영입해 메울 예정이다. 독일 대표팀 출신인 베르너는 분데스리가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다. 올 시즌에도 리그 17경기 출전, 1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18경기를 치른 가운데 15승 3무(승점 48)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90년.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팀 성적이 좋으나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에 성공,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39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부문 3위에 위치했다.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로 이어지는 스리톱은 막강하다. 하지만 백업 전력이 약한 편이다. 올 시즌 스터리지가 2골, 오리기는 1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두 선수를 팔고, 그 금액을 베르너 이적료에 보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