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계속 데리고 있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최성모 떠나보낸 수장의 진심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계속 데리고 있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최성모 떠나보낸 수장의 진심

먹튀검증소 0 350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계속 데리고 있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최성모 떠나보낸 수장의 진심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앞길 열어줘야지. 팀 시스템 상 많이 뛰지도 못하는데 내 욕심 때문에 선수 망칠 수는 없잖아. 계속 데리고 있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이야."

 

원주 DB는 25일(화) 부산 KT와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최성모를 골자로 한 2대1 트레이드. 가드진이 붕괴된 KT에 최성모를 내어주고, 정희원과 김우재를 받아왔다. 

 

사실 냉정하게 시장 값어치로만 따진다면 DB가 약간의 손해를 더 본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최성모는 팀 내에서 키 식스맨 역할을 맡던 선수이고, 정희원과 김우재는 정규리그에 거의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기 때문. 신인 드래프트 지명 당시 순위도 차이가 난다(최성모 – 1라운드 7순위, 정희원 – 2라운드 5순위, 김우재 – 3라운드 1순위). 하지만, DB는 최성모를 내어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25일 전주 KCC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상범 감독은 최성모 트레이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실 (최)성모는 정말 아끼는 선수 중 한명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열정이 넘치는 선수다."라고 운을 뗀 이상범 감독은 "그런데 우리 팀의 시스템 상 성모가 매 경기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2~3경기에 한 번씩 경기에 나선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성장해야 할 선수에게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성모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앞길 열어줘야지. 팀 시스템 상 많이 뛰지도 못하는데 내 욕심 때문에 선수 망칠 수는 없잖아. 계속 데리고 있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이야."라고 덧붙였다.  

 

최성모는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평균 2.65점 0.65어시스트 0.8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표면적인 수치는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DB가 경기력 난조를 겪을 때마다 코트에 나서 혈을 뚫어주는 특공대 역할을 맡았다. 최성모의 재기발랄한 플레이에 DB가 흐름을 뒤집은 경기가 수차례나 된다. 

 

그간 최성모를 아껴왔던 이상범 감독이기에 트레이드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범 감독이 트레이드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은 결국 선수를 존중하고 아끼기 때문이다. 

 

이상범 감독은 "성모 입장에서 KT는 기회의 땅이다. 김명진 혼자 있지 않나. 앞선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도 없어 성모가 눈에 띄기만 하면 당장 뛸 수 있는 팀이다. 내년에 군대도 가야한다. 최대한 많이 뛰어야 하는 선수다. 여기보다는 KT가 여러모로 본인에게 좋을 수밖에 없다. 아쉽지만 선수의 앞길을 열어준다는 생각으로 트레이드를 결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상범 감독의 진심을 알았던 것일까? 최성모는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진 24일 밤 이상범 감독을 따로 만나 "팀을 떠나는 것이 섭섭하긴 하지만, 저를 위해서 어려운 결정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고 한다. 

 

그런 최성모를 보며 이상범 감독은 "1달이란 시간이 너에게 충분히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가 여기서 그랬듯이 머리를 박고 그냥 들이박았으면 좋겠다. 1달 동안 미친 듯이 운동해서 주전 혹은 키 식스맨으로 팀에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조언과 덕담을 전했다. 

 

최성모를 보낸 대가로 받은 두 명의 유망주. 정희원, 김우재. 이상범 감독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둘에 대해 "정희원이 파이팅이 넘치고 성실하다는 평가가 많더라. 키가 190cm가 넘는데 슛도 있다. 팀에 합류한 뒤 1달 정도의 여유를 갖고 적응시키려고 한다. 이후 테스트를 해보고 기회를 줄 것이다. 김태홍의 백업으로 생각한다.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기회는 충분히 주어질 것이다. 김우재는 높이를 보강하고 내부 경쟁을 유도하려 영입했다."고 말했다. 

 

팀을 바꾼 세 선수는 각각 25일(최성모), 26일(정희원, 김우재)에 새로운 둥지로 입성하게 됐다. 저마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눈부신 비상을 꿈꾸며 비장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특히 최성모의 경우 '반드시 입지를 다져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원에 입성했다고. 

 

과연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사된 깜짝 트레이드는 향후 '성공적이었다'라는 결과와 마주할 수 있을까? 아끼는 제자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그간 빛을 보지 못한 유망주들의 성공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결심한 이상범 감독의 진심을 잊지 않는다면 이번 트레이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