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르브론, 부상 심각하지 않다..하지만 킹스전은 빠진다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킹스전은 휴식을 취한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사타구니부상을 입었던 제임스가 MRI 진단을 통해 경미한 부상이었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LA 레이커스 역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난 26일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 선발 출전했지만, 21분 15초만 소화하는데 그쳤다. 3쿼터 중반 볼 경합 도중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을 호소, 교체됐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교체된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 라존 론도의 활약을 앞세워 127-101 완승을 거뒀다.

제임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만큼, 레이커스는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침체기가 길었던 레이커스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제임스를 영입한 2018-2019시즌 들어 본격적으로 팀을 재건 중이었다. 꾸준히 승수를 쌓은 레이커스는 20승 14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있다. 선두 덴버 너게츠와의 승차는 2.5경기.

다만, 부상 탓에 골든 스테이트전 도중 교체됐던 제임스는 오는 28일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전은 결장한다. 단 1경기만 자리를 비울 뿐, 제임스는 29일 열리는 LA 클리퍼스전부터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