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5개월여 만에 잠실 찾은 한용덕 감독 "낯설지는 않네요"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먹튀검증소 뉴스] 5개월여 만에 잠실 찾은 한용덕 감독 "낯설지는 않네요"

검증소 0 303

"너 이제 큰일 났다" 두산 유희관에게 농담하기도

 

[먹튀검증소 뉴스] 5개월여 만에 잠실 찾은 한용덕 감독  

잠실구장 찾은 한용덕 한화 감독

(서울=연합뉴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20일 잠실구장 원정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내 비밀 다 들켰네요."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32)의 농담에, 한용덕(53) 한화 이글스 감독이 유쾌하게 답했다.

 

"너 이제 큰일 났어."

 

두산과 한화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열린 잠실구장 원정 더그아웃에서 벌어진 유쾌한 설전이다.

 

한 감독은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10월 31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잠실구장에 '출근'했다. 

 

당시 한 감독은 두산의 수석코치였다.

 

한 감독은 "예전에는 내 차로 잠실에 왔는데 구단 버스를 타고 이곳에 오니 조금은 낯설었다"면서도 "그런데 두산 선수단과 인사하니 또 낯설지는 않다"고 웃었다.

 

먼저 훈련을 한 두산 선수들은 틈이 날 때마다 원정 더그아웃으로 와 한 감독에게 인사했다.

 

한 감독은 2014년 12월 두산과 코치 계약을 했고, 2017시즌까지 두산 마운드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보직은 수석코치였지만 특히 투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유희관이 '은사'로 꼽는 지도자 중 한 명이 한용덕 감독이다. 그만큼 한 감독은 유희관 등 두산 투수진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유희관은 특유의 농담으로 걱정을 드러냈고, 이제 한화의 반등을 이끌어야 할 한 감독은 유희관을 경계하는 한마디를 던졌다.

 

한 감독은 "두산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특히 "두산은 수비가 강하다. 수비가 강하면 투수들이 한결 편안하게 공을 던진다"며 "우리 팀도 수비 강화에 힘썼고, 확실히 수비가 강화했다. 우리 투수들도 좋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감독이 두산 벤치를 지키는 동안, 두산은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15∼2016년)과 한 차례 준우승(2017년)을 일궜다.

 

한화는 한 감독에게 '강팀이 되는 길잡이' 역할을 맡겼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