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COL, '올스타 출신' OF 마이클 선더스와 계약 

콜로라도가 선더스와 계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2일(한국시간) 존 커버리지의 브랜든 완을 인용해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클 선더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선더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콜로라도가 정식으로 선더스와 계약할 경우 선더스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을 갖게 된다.

선더스는 2018시즌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보냈다 선더스는 트리플A 두 팀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58/.273/.248, 2홈런 18타점의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된 캐나다 출신 1986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선더스는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라 필리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9시즌을 뛰었다. 몇 차례 부상에 시달렸고 정교함은 부족했지만 장타력과 수비력은 갖춘 외야수였다. 선더스는 2016년 토론토에서 140경기에 출전해 .253/.338/.478, 24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빅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775경기 .232/.305/.397, 81홈런 263타점 55도루다.

2016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더스는 2017년 급격히 추락했고 지난해에는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과연 선더스가 콜로라도에서 빅리그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