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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kbl 부상이 계속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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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현재, 아직도 KBL은 부상과 전쟁하고 있다.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무엇보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시즌 전부터 현재까지 KBL은 부상과의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잠잠한 듯 보였지만, 다시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각 구단의 부상자 현황, 한 번 살펴보자.

1위_울산 현대모비스

종아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이대성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8일 SK 전 복귀는 힘들지만, 10일 LG 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슬개건 부상을 당한 이종현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다. 추가로 드러난 십자인대 부상에 대해선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판단할 예정이다.

2위_인천 전자랜드

현재 전자랜드는 장기 부상자가 없다. 문제는 찰스 로드가 심한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 몸살 기운까지 생기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러나 5일 현대모비스 전 이후, 4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3위_부산 KT

지난 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려온 KT는 이번 시즌 역시 부상과의 전쟁을 힘겹게 치르고 있다. 최근 조상열이 코뼈가 부러지면서 부상자는 총 6명이 됐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전까지 조상열과 김윤태의 복귀가 예상되며, 허훈과 이정제, 김민욱은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김우람의 경우 아직 복귀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공동 4위_안양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두 기둥, 양희종과 오세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양희종은 6일 LG 전에서 손가락이 골절됐다. 이미 한번 골절된 부위로 당시 테이핑 후, 시즌을 마친 뒤 수술을 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테이핑 후 잔여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세근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문제다. 8일 KCC 전 결장이 확정됐으며, 이후 출전 역시 미지수다.

공동 4위_전주 KCC

복부 근육 부상인 송교창은 정상적으로 재활하고 있다. 문제는 신명호가 장기 부상을 당한 것. 내전근이 파열된 신명호는 최소 6주 정도의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 최근 KCC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한 만큼, 전력 공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태풍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에 있다.

6위_원주 DB

DB는 장기 부상자가 없는 대신 통증을 안고 뛰는 선수들이 많다. 무릎이 좋지 않은 김태홍과 허리 통증이 있는 윤호영 등 출전은 가능하지만, 온전치 못한 몸 상태를 지니고 있다. 신인 원종훈 역시 치아가 부러졌음에도 출전하고 있다.

7위_창원 LG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김종규를 힘들게 하고 있다. 4일 KCC 전에서 14분 41초 출전, 6일 KGC인삼공사 전 27분 27초 출전 등, 들쭉날쭉한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떨어진 팀 분위기가 더 문제다.

8위_고양 오리온

발목 부상을 당한 한호빈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최승욱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이른 복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직전, 이후를 복귀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9위_서울 SK

5일 KT 전에 발목을 다친 안영준은 3주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같은 날, 통증을 호소한 최준용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헤인즈는 13일 이후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아이반 아스카가 13일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몸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10위_서울 삼성

김태술과 장민국의 복귀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로 결정됐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김동욱과 네이트 밀러는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관희는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트레이너들의 관리 대상이 됐다. 열이 오를 때 통증은 느끼지 않고 있지만, 운동을 안 할 때 통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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