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유, 어떻게 될지 모른다" PSG 감독의 우려대로 

파리 생제르맹(PSG)도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환골탈태했다. 맨유는 지난달 감독 교체를 강행했다. 조제 모리뉴 대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를 급히 구축하며 진화에 나섰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전 대회 통틀어 무려 6연승이다. 주로 하위권 팀들을 상대한 결과라고는 해도, 14일(한국시간)에는 토트넘 홋스퍼까지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순위는 아직 6위이지만, 5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다. 4위 첼시를 6점 차로 좇고 있다. 

다음달 격돌할 PSG도 맨유의 행보를 체크 중이다. 양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으로 격돌할 예정이다. 대진 편성 당시만 해도 PSG 쪽으로 기운 듯했으나, 맨유가 이렇게 살아난 마당에 장담할 수 있는 건 없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투헬 감독은 지난달 솔샤르 임시 감독 부임에 "상황은 바뀌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격돌을 두 달 앞뒀던 때로 "맨유와 맞붙기 전 수많은 경기가 잡혀 있다"라며 눈앞 일정만 신경 쓰리라 공언했다.

맨유는 PSG전까지 일정이 수월한 편이다. 아스널과 FA컵 외에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번리, 레스터 시티, 풀럼과 각각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