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AC밀란‧포르투‧광저우E 러브콜 ‘주가 여전한’ 펠라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내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가치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주가는 높다. 복수의 구단들이 펠라이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한국 시간) 영국 <미러>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과, FC 포르투,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펠라이니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펠라이니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16억 원)을 책정했다. 펠라이니는 서른둘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건재하며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은 미드필더다. 특히 194㎝ 장신의 펠라이니 머리를 활용한 고공 플레이 자체만으로도 전술이 되곤 했다. 여러 구단들이 펠라이니를 노려보기에 적절한 가격표다. 

펠라이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 에버튼으로부터 27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에 영입돼 다년 간 활약했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펠라이니는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 됐다. 솔샤르가 추구하는 공격 축구에서 효용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이유다.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치른 리그 다섯 경기 중 카디프시티전 출전이 유일하며 3분에 그쳤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스쿼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