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 결국 패했다 

리오넬 메시가 모처럼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세비야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새벽(한국 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펼쳐진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를 내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라면서 메시가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휴식 제공 차원으로 풀이할 수 있다.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메시의 부재가 팀 패배에 변명이 될 수는 없다는 발언을 했다.

며칠 전 영입한 케빈-프린스 보아텡을 선발로 내세운 것에 대해선 “그들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고 오늘 변화를 줬다. 보아텡을 선발로 세우는 건 위험한 결정이었지만, 그렇게 해야만 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많이 들어 올렸다고 해서 그것이 대회에 덜 집중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우리는 컵 대회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 올해에는 더 많이 로테이션을 하려고 한다. 우리에겐 그게 최고라 생각해서다”라며 앞으로도 로테이션을 자주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