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日 FW 무토, "이란 아주 강하지만 반드시 이기겠다" 

경고 누적으로 베트남과 8강전에 결장했던 일본 대표팀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란과 4강전만 바라보고 있다.

무토는 27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실린 인터뷰서 “이란을 정말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은 오는 28일 밤 11시 이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인다.

무토는 이란에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2015년 10월 지옥의 아자디 원정서 열린 A매치 친선전서 골맛을 봤기 때문이다. 무토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무토는 “이란은 아주 강했지만 난 당시에도 어려움은 없었다”고 긍정적인 과거를 떠올렸다.

무토는 경고 누적으로 베트남과 8강전에 결장했다. 반대편 대진의 우승후보였던 한국과 호주가 모두 탈락한 상태라 일본도 이란만 넘으면 통산 5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이란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탄탄한 수비가 빛을 발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2경기서 무실점했다. 16강과 8강에선 오만과 베트남을 상대로 5골을 퍼부으며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무토는 “이란의 수비진이 정말 강하다는 걸 알지만 여기서 쉽게 넘어지면 어리석은 일”이라며 “모든 걸 쏟아붓고 하나가 돼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