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네이마르의 비극…PSG에서만 '두 시즌 연속 시즌 아웃'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에겐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이후에만 두 번의 시즌 아웃을 당했다. 같은 쪽 같은 부위를 다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스트라스부르와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상대 선수와 출동 과정에서 다쳤다. 최악의 상황이다. 하필 지난해 2월 말 다쳐 수술 이후 장기간 회복에 전념해야 했던 곳을 또 다쳤다. 당시에도 네이마르 잔여 시즌을 뛰지 못하며 시즌 아웃을 당했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29일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ESPN은 "네이마르가 두 시즌 연속 시즌 아웃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뿐만 아니라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다. 

네이마르에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바르사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며 후계자 자리를 예약해둔 상황이었다. 네이마르는 '2인자'로 가려지는 것이 싫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프랑스 리그앙으로 이적했다. 

PSG에선 네이마르가 견제 대상이다. PSG에서 네이마르는 자기중심으로 팀이 돌아가지만, 지나치게 드리블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대 수비수의 화를 돋구는 플레이로 거친 반칙의 대상이 됐다. 두 시즌 연속 장기간 부상을 당한 것은 PSG로 이적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판단할 근거다. 

스페인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네이마르의 바르사 복귀설이 돌고 있다. 네이마르에겐 선택할 시기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