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이강인, 발렌시아 로테이션 감소 속 선발 

이강인(17, 발렌시아)이 소속팀의 국왕컵 전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발렌시아가 헤타페와의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 로테이션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30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 헤타페와 홈경기를 치른다. 1차전서는 헤타페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에게 1군 기회를 꾸준히 주고 있다. 특히 32강부터 참가한 국왕컵서는 주로 선발로 기용하는 등 전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헤타페전서도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발렌시아의 4-4-2 포메이션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이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스'의 예상 명단에는 호세 가야, 산티 미나, 다니 파레호 등 1군 자원들과 이강인, 페란 토레스, 다니엘 바스 등 백업 자원들이 혼합돼 있었다.

이번 선발 예상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아스'는 마르셀리노 감독의 국왕컵 우승 의지 인터뷰를 언급하면서 "발렌시아는 스포르팅 히혼, 헤타페와의 1차전보다 로테이션 폭을 줄일 것"이라고 했는데 이 가운데서도 이강인이 선발 기회를 잃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기 때문이다.

18-19 발렌시아 국왕컵 전적(이강인 출전)

32강(對 에브로)

1차전(원정) 2-1 승(선발 83분)

2차전(홈) 1-0 승(선발 77분)

16강(對 히혼)

1차전(원정) 1-2 패(선발 풀타임)

2차전(홈) 3-0 승(선발 87분)

8강(對 헤타페)

1차전(원정) 0-1 패(선발 풀타임)

2차전(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