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포체티노 영입작 순위 역시 손흥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고 5년.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데려온 23명의 선수들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겼다. 팀 내 핵심 선수로 성장한 델레 알리와 손흥민이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 5월 토트넘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절한 선수 영입과 방출 작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장이었다. 물론 여느 감독과 마찬가지로 성공, 실패 사례 모두 존재했다.

상위권에는 현재 주전으로 자리 잡은 선수들이 위치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와 성장시킨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알리가 최상단에 위치했고 에릭 다이어가 대표적인 선수였다.

손흥민은 2위를 차지했다. 2,700만 파운드(약 393만 파운드)의 높은 이적료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선 것이 좋은 평가의 이유였다. '플레닛 풋볼'은 "의심의 여지 없이 EPL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어려운 첫 시즌을 보낸 뒤 그를 팔지 않았던 것은 신에게 감사할 일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프랑스에서 영입한 기대주들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269만 파운드(약 185억 원)에 영입했던 클린턴 은지가 최하위, 990만 파운드(약 144억 원)에 데려온 조르주 케빈-은쿠두가 18위였다. 네덜란드 득점왕이었던 빈센트 얀센도 최악의 영입 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1. 델레 알리 - 597만 파운드

2. 손흥민 - 2,700만 파운드

3. 토비 알더베이렐트 - 1,440만 파운드

4. 에릭 다이어 - 450만 파운드

5. 벤 데이비스 - 1,139만 파운드

6. 키어런 트리피어 - 441만 파운드

7. 빅터 완야마 - 1,296만 파운드

8. 다빈손 산체스 - 3,600만 파운드

9. 무사 시소코 - 3,150만 파운드

10. 루카스 모우라 - 2,556만 파운드

11. 파울로 가자니가 - 비공개

12. 세르주 오리에 - 2,250만 파운드

13. 후안 포이스 - 1,170만 파운드

14. 페르난도 요렌테 - 1,359만 파운드

15. 미셸 포름 - 512만 파운드

16. 케빈 비머 - 540만 파운드

17. 파우 로페스 - 임대

18. 조르주-케빈 은쿠두 - 990만 파운드

19. 드안드레 예들린 - 234만 파운드

20. 페데리코 파시오 - 900만 파운드

21. 빈센트 얀센 - 1,989만 파운드

22. 베냐민 스탐불리 - 531만 파운드

23. 클린턴 은지 - 1,269만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