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가가와 신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찬사 

가가와 신지(30•베식타스)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8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가가와가 출연한 터키 현지 방송을 인용해 터키 쉬페르리가 데뷔전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가가와는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축구를 시작한 계기부터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하게 된 배경,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했다. 먼저 그는 “베식타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내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를 통해 이 팀이 나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알았고, 베식타스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베식타스의 적극적인 구애가 터키행을 결심한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시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도르트문트에서 클롭 감독과 만난 후 크게 성장했다. 내 선수 생활 중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지금도 클롭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클롭 감독을 칭송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51세의 나이에도 프로 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미우라 가즈요시를 언급하며 “일본에는 미우라가 51세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하고 있다. 나도 힘이 닿을 때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가가와는 지난 4일 치러진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018~2019시즌 쉬페르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두 골을 터뜨리면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