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포체티노 감독이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과 만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과 런던의 한 식당에서 만난 것에 대해 인사만 나눴을 뿐이라 해명했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런던의 한 식당에서 베컴, 지단과 함께 있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을까?"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 출신 레전드, 지단, 베컴과 한자리에 있었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8일, 토트넘과 레스터의 EPL 26라운드를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식당에 페레즈 코치, 또 다른 한 명과 함께 갔다. 우리는 셋이었다. 우연히 지단, 베컴을 마주쳤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그저 '헬로'라고 말했을 뿐이다. 우연히 만났기 때문이다. 또 그들 일행과 비슷하게 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 만나서 또 '헬로'라고 말하고, 2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졌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