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레스터시티의 맞대결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손흥민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맞대결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영국 레스터머큐리는 9일(한국시각) '케인이 없지만 레스터시티는 또다른 토트넘 스타를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며 '케인이 부재인 상황에서 레스터시티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최근 손흥민의 맹활약 이유를 슈팅과 드리블 증가가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레스터머큐리는 '손흥민은 왓포드전에서 6개의 슈팅을 때렸고 뉴캐슬전에서는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서 5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경기는 첼시전 뿐이었다'며 '손흥민은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평상시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한다. 그것은 손흥민이 웸블리에게 가장 위협적인 득점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드리블 시도 증가를 언급하며 '케인의 부상 이후 손흥민이 돋보이는 또다른 부분은 드리블이다. 손흥민은 왓포드전에서 8번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뉴캐슬전에서는 16번의 드리블을 시도했다. 두번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보였다'며 '특히 뉴캐슬전 드리블 시도 횟수는 매우 많다. 한경기에서 16번의 드리블 시도는 올시즌 가장 많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열린 카디프전에서 8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로 올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한 후 최근에는 카디프전을 뛰어 넘는 드리블 돌파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레스터머큐리는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맞대결에 대해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선수로 드러나고 있다. 케인의 부상 이후 손흥민의 드리블과 슈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좀 더 직선적이고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