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ESPN "손흥민의 스피드와 움직임, 끝까지 도르트문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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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업자' 손흥민(26)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을 더해 3-0으로 기분 좋게 토너먼트 첫 경기를 장식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 골로 통산 도르트문트 상대 11경기 9골의 '천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 아시안컵 복귀 뒤 네 경기 연속 득점이기도 하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활약이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8점과 함께 "전반전에는 빈 공간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전 초반 간단하게 득점에 성공했다"면서 "손흥민의 스피드와 움직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도르트문트의 골칫거리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얀 베르통언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7점)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ESPN은 오늘 경기를 두고 "한 가지도 흠을 찾아낼 수 없다. 정말 영광스러운 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