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판 데 사르가 칭찬한 솔샤르의 맨유 5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에드윈 판 데 사르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 데 사르는 지난 14일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솔샤르 체제의 맨유는 과거 트레이드마크였던 ‘젊음, 믿음, 협력, 전진, 열정’이 넘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13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최근 흐름은 인상적이다. PSG 경기 패배 전까지 11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리그 순위도 4위까지 상승했다.

맨유 부활의 바탕에는 솔샤르 감독의 철학이 큰 작용을 했다. 그는 1998/1999 시즌 맨유의 트레블을 이끈 장본인이다. 그 누구보다 맨유라는 구단에서 뛰었던 자부심이 강할 수밖에 없다.

솔샤르 감독은 그런 자부심을 선수단에 강조했다. 그는 부임 후 인터뷰를 할 때마다 “선수들이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뛰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스스로 치열하게 증명해야 한다”라고 의식 전환을 요구했다.

효과는 확실히 나타났다. 모리뉴 체제에서 부진하던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자신감을 얻어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솔샤르 감독의 전술 아래 맨유 유스 출신들이 중심이 돼 팀을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맨유의 모습은 마치 90년대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등 ‘퍼거슨의 아이들’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 데 사르 역시 “조제 모리뉴 감독이 떠난 후 맨유가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며 “그들은 열망이 가득해 보인다”라고 비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