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MIN, 맥스 케플러와 장기계약 맺는다 

미네소타가 케플러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맥스 케플러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날 호르헤 폴랑코와 5년 2,575만 달러가 보장되는 연장계약(최대 7년 약 5,000만 달러)에 합의한 미네소타는 케플러와 5년 3,500만 달러 수준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케플러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3,500만 달러를 받게 되고 6년째인 2024년 시즌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옵션과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있다. 최대 6년 4,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다.

독일 출신의 1993년생 외야수 케플러는 2015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부터 3년 동안 팀의 주축 외야수로 뛰었다. 정교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장타력이 있고 2018시즌에는 선구안도 크게 향상됐다. 케플러는 4시즌 동안 419경기에 출전해 .233/.313/.417, 56홈런 190타점 16도루를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156경기에서 .224/.319/.408, 20홈런 58타점 4도루, 71볼넷 96삼진을 기록했다.

젊고 재능있는 야수들과 서둘러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미네소타의 정책이 큰 성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