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일카이 귄도간이 ‘고향팀’ 샬케 04와 만난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이 ‘고향팀’ 샬케 04와 대결한다.

귄도간과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펠틴스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 샬케 04 전을 치른다. 귄도간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후 샬케와 처음 격돌한다.

19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인터뷰를 전한 귄도간은 “16강전 상대팀 샬케 04는 특별한 기억이 있는 팀이다. 내가 태어난 독일의 겔젠키르헨이 연고지인 팀이다.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고, 처음 축구장을 간 것도 샬케 04의 홈경기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시절에 그들을 이기는 것(레비어 더비)에 익숙했다. EPL 팀에서 뛰고 있기에, 조금 더 특별한 감정으로 맞닥뜨릴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유벤투스와 같은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선, 이번 시즌 UCL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 역시 UCL 첫 우승을 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귄도간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32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드필드 운영 옵션을 추가하는 중요한 역이며, 중원 장악을 위한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귄도간이 맨체스터 시티 입단 후 처음 대결하는 고향팀이자, 도르트문트 시절 라이벌이었던 샬케 04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