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리버풀의 피르미누 뮌헨전 출장이 불투명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바이에른 뮌헨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소장한 명문 구단끼리의 대결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지만 리버풀에는 악재가 많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팀 공격을 이끌며 이번 시즌 34경기 11골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피르미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피르미누는 앞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훈련 중 이상 신호를 호소했으며 결국 뮌헨과 일전을 앞두고 열린 최종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다. 버질 판 다이크는 징계, 조 고메즈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데얀 로브렌마저 햄스트링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클롭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로브렌의 출전은 경기하는 날이 돼야 정확히 알 것 같다. 일단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도 리버풀 못지않게 전력손실이 크다. 토마스 뮐러는 징계로, 아르옌 로번과 제롬 보아텡, 코렝탕 톨리소는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