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이승우는 ‘한 걸음 더’를 외쳤다 

헬라스 베로나는 승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세리에 B는 리그 2위까지 세리에 A에 승격하고, 리그 6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데, 헬라스 베로나의 성적은 현재 리그 4위다. 시즌이 후반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승우는 이 시점에서 ‘한 걸음 더’를 외쳤다.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각) 2018-2019 세리에 B 헬라스 베로나-살레르니타나전이 팀의 1-0 승리로 마무리 된 직후, 이승우는 여기서 더 나아져야 헬라스 베로나가 1부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셀레르니타나전은 어려운 경기였다. 세리에 B는 모든 게 어렵다”면서 이탈리아 2부리그의 난도는 생각하는 것보다 치열하다고 언급했다. 그래도 “오늘 우리는 이겼다. 3점을 번 건 행복한 일이다”라면서 헬라스 베로나의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근 연속으로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팀 내 주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가 승격을 이루는 데 역할을 다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주축 공격 자원이 빛을 내야 팀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우는 자신을 비롯한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우는 “이제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세리에 B는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라면서 “세리에 A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들 해내야 한다. 내년에 세리에 A에 있길 바란다”라고 승격을 향한 열망을 강하게 내비쳤다. 

세리에 B 플레이오프는 굉장히 치열하다. 6위 안에 들어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으며, 2위 안에 들어 직행 티켓을 따야 확실하게 1부리그에 올라설 수 있다. 현재 리그 4위인 헬라스 베로나는 그래서 더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승리에 취할 틈이 없다. 그 사실을 잘 아는 이승우 또한 현재에 취하지 않고 나아갈 각오를 다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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