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첼시,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으로 감독 경질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서 패할 경우, 경질이 예상된다.

첼시는 2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을 치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첼시는 사리 감독을 경질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첼시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할 경우 지안프랑코 졸라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앉힐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네딘 지단 감독과 프랭크 램파드 감독 등을 차기 감독 후보에 올려놓은 상황이었다.

해당 매체는 사리 감독 경질 시 졸라 코치가 임시감독으로 남은 시즌을 이끌게 되지만, 이후 장기 계약 옵션도 삽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감독 후보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측에 허락을 구할 것이라는 보도도 함께 나왔다. 지난 2017년까지 첼시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던 스티브 홀랜드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임시감독으로 품기 위함이다.

어찌됐든 첼시가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사리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날 공산이 매우 크다. 차기 감독과 임시감독 후보들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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