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강정호, 첫 경기부터 연타석 홈런 폭발 '4년 만의 시범경기' 

강정호(32)가 첫 번째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출전한 시범경기였지만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시즌 기대를 높였다.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 10-6 승리를 이끌었다.

백발백중이었다.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트레버 리차즈의 5구째를 공략해 펜스 밖으로 날려버렸다. 이어 2-0으로 리드한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바뀐 투수 헥터 노에시를 공략해 또 한 번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6년부터 3년 동안 KBO 리그 KIA에서 뛴 헥터는 지난 시즌 후 미국 복귀를 택해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상태다. 이날 경기가 시범경기 첫 번째 등판이었고, 공교롭게도 강정호에게 장타를 허용했다.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한편 강정호는 6회 수비를 앞두고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교체됐다.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4년 계약한 강정호는 2015년 15홈런, 2016년 21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법원이 사안이 중하다는 판단으로 정식 재판에 넘겼고, 2017년 3월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음주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어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돼 가중 처벌이 불가피했다.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 원심이 확정됐다. 이 결과 미국 비자 발급이 불허돼 2017년을 통으로 쉬었다. 지난해 4월 가까스로 비자가 발급돼 피츠버그에 합류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8월엔 손목 수술까지 받아 재활을 거쳤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팀이 정규시즌 3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강정호를 빅리그에 콜업했고, 726일 만에 극적으로 성사된 빅리그 복귀전(9월 29일 신시내티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1년 단기 계약으로 피츠버그 잔류가 확정됐다.

오프시즌 동안 입국하지 않고 미국에 남은 강정호는 시즌 준비에 몰두했고, 첫 번째 시범경기부터 홈런포를 때려냈다.

스포츠뉴스 보기

오늘의 스포츠뉴스

재미있는 스포츠

스포츠뉴스 무료보기

핫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중계

해외스포츠 뉴스

실시간 스포츠뉴스

스포츠 생중계

8시뉴스

sports

스포츠라이브

이스포츠

스포츠뉴스 검증

토토뉴스

검증커뮤니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