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멤피스 데파이 때문에 리옹 회장 심기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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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25)가 올림피크 리옹 장미셸 올라스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다. 

 

데파이는 2017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옹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반 시즌 예열한 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부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26경기 5골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리옹은 지난 25일 AS모나코와 리그 26라운드 원정을 치렀다. 데파이는 전반 막판 교체로 투입됐지만,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놓치며 팀의 0-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3위에 머물렀고, 1위 파리 생제르맹(PSG)와 승점이 22점으로 벌어져 우승이 물 건너갔다. 

 

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데파이가 불필요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달 ‘헬덴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데파이는 “리옹은 빅클럽이지만, 유럽 다섯 손가락 안에 못 든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에 가고 싶다. 나에게 맞는 도시, 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올라스 회장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모나코전은 우리 현실을 보여줬다. 일부 선수들은 기대 이하다. 시즌 후 빅클럽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틀렸다. 말 대신 행동으로,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할 필요있다”고 분노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분명 데파이를 향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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