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왕을 꿈꿨던 네이마르도 또 실패를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상을 지키지 못했다. 왕을 꿈꿨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도 또 실패를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한계를 실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떠나보내고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사실상 무관이 유력해졌다. 아직 라리가 우승 경쟁이 남았지만 12경기 남겨두고 12점의 차이를 극복할지 의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은 이미 실패로 낙인이 찍혔다. 

최고를 꿈꾸며 PSG로 옮긴 네이마르도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성한 네이마르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입단식에서 "PSG와 역사를 쓰고 싶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최고가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던 네이마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PSG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지켜봤던 네이마르가 정확히 1년 만에 또 관중석에서 도전을 멈췄다. 이번에도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한 네이마르는 그라운드 밖에서 응원했지만 탈락을 막지 못했다. 

양측 모두 한계를 분명히 피부로 느끼자 어김없이 영입설이 흘러나온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네이마르도 최근 "모든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한다. PSG서 행복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밀고 당기기를 한 상황이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는 "PSG의 탈락으로 네이마르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이 됐다"며 "며칠 전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PSG도 두 시즌 연속 실패로 전략의 변화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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