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스페인 언론이 바르셀로나를 걱정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몰락을 본 스페인 언론이 바르셀로나를 걱정하고 있다.

레알은 지난 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1-4로 패했다. 1, 2차전 합계 5-3을 기록한 아약스는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스페인 언론은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에 연일 충격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레알과 스페인 양대산맥을 이루는 바르셀로나로 걱정이 번져간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홈구장 캄프누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16강 2차전을 치른다.

스페인 ‘EVERYTHING BARCA’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는 지난 7일 “지난 1차전에서 리옹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바르셀로나도 레알처럼 갑작스러운 탈락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괜한 걱정이 아닐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차전 리옹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 등 스타 선수들이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한 리옹의 젊은 선수들은 바르셀로나에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최근 레알을 2번 꺾는 등 좋은 흐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매체도 “리옹이 위험한 상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바르셀로나는 레알과 달리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아약스의 성공을 본 리옹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최근 2연승과 더불어 8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 역시 끌어올린 상태다. ‘레퀴프’를 포함한 다수의 프랑스 매체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리옹의 반전을 기대하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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