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바르셀로나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필리페 

바르셀로나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가 이번에는 훈련 시간에 동료의 꾸지람을 들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60경기를 소화하며 18득점을 기록한 쿠티뉴는 과거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

바르셀로나의 훈련장에서도 쿠티뉴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8일 진행된 1군 훈련 시간에 헤라르드 피케가 쿠티뉴의 집중력 부족에 대해 쓴 소리를 가했다.

피케는 쿠티뉴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불쾌함을 드러냈으며, 본격적인 훈련에 앞선 워밍업 과정에서 “집중해 필, 너 지금 집중하지 못하고 있잖아”라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해당 매체가 “비난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짐작할 때, 피케가 쿠티뉴에게 장난스레 이야기를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쿠티뉴는 리그 24경기에 나서 4득점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라 리가와 프리미어리그를 합해 리그 32경기에서 1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기록이다.

출전 시간마저 크게 줄어들며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이는 쿠티뉴가 과연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