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맨체스터 시티 스털링의 골을 두고 분노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의 골을 두고 왓포드 팬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동시에 선두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 팬들도 화가 났다.

맨시티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왓포드를 3-1로 제압했다.

경기 도중 스털링이 터트린 첫 번째 골은 많은 논쟁을 낳고 있다. 화면상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가슴으로 공을 내줄 때 스털링은 공보다 앞선 위치에 있었다. 당연히 부심은 오프사이드라며 깃발을 들었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고 골을 선언했다.

경기 후 난리가 나고 있다. 아직 EPL 사무국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았지만, 왓포드 팬들은 애매한 판정으로 경기 분위기가 기운 것에 단단히 화가 났다. SNS에는 "저게 골이라고?", "주심이 좋았던 분위기를 망쳤다"라는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열 받은 건 왓포드 팬들만이 아니다. ‘골닷컴’에 따르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맨시티(74점)에 승점 4점 밀린 리버풀(70점) 팬들은 SNS를 통해 “저게 정말 오프사이드라고?”, “심판 자격증 확인해봐”, “믿을 수 없는 판정이다” 등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