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제이미 캐러거 리버풀은 정상급 미드필더 필요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 리버풀이 우승을 위해서는 정상급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캐러거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TV 채널 Viasport를 통해 "리버풀의 최전방은 문제가 없다"고 말문을 연 뒤 "우승을 위해서는 창조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리버풀의 최전방 공격수들은 뒤 쪽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보통 정상급 팀은 골을 넣는 미드필더가 있다. 공격수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대체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리버풀의 최전방 공격진은 자타공인 최강이다. 팀이 필요할 때 번갈아가면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고 있다.

반면 미드필더 라인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 파비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있지만 최강 공격진을 받쳐 주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캐러거는 과거에도 "리버풀은 작년 1월 필리페 쿠티뉴를 잃었고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 나빌 페키르를 데려오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일어나지 않았"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하더라도 이 부분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