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호날두 외설적인 세리머니로 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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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외설적인 세리머니로 징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세리머니를 놓고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커진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13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아틀레티코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유벤투스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에 1, 2차전 합계 3-2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차전의 수모를 제대로 갚는 활약이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팀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이에 아틀레티코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고, 호날두는 손가락 다섯 개를 펼치며 '난 5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너는?'라고 응수했다. 홈으로 돌아온 호날두는 3골을 몰아치며 승리 주역으로 떠올랐다.
외설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도 복수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유벤투스와 1차전에서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의 골이 터지자 관중석 쪽으로 중요 부위를 잡는 자세를 취했다. 이에 호날두도 득점 후 자신의 급소 쪽을 손으로 가리키며 도발했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본 아틀레티코 팬들은 분노했고, 스페인 언론도 그의 행동을 크게 비판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날두가 출장 정지 처분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이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은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해당 사건 파일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에서 경제적 제재 조치, 8강 진출 박탈에 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며 징계에 처할 위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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