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이 개인 통산 150경기를 달성

지네딘 지단(47)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개인 통산 150경기를 달성했다.

레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단 감독의 복귀전이었다. 현역 시절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선수'로 세 차례나 뽑히고, '아트 사커'로 불리던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등 '전설'로 남은 지단은 감독으로도 굵직한 행보를 걸었다.

지난 2016년 1월 레알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일궈냈다. 지난해 5월 자진 사퇴했지만, 후임 감독의 부진으로 지단 감독은 9개월 만에 다시 레알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셀타와의 맞대결은 지단 감독의 150번째 경기였다. 레알 공식 홈페이지는 “지단 감독은 105승 29무 16패를 기록했고, 9개의 타이틀을 잡았다”라며 조명했다.

레알 구단은 “지단 감독의 데뷔전은 2016년 1월 9일 데포르티보전으로 레알은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지단 감독은 전례가 없는 성공의 시작을 알렸다”라며 “지단 감독은 약 70%의 승률과 경기 당 평균 2.63골(150경기 395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상적인 업적으로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40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2016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73경기 연속 득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