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 검증소 뉴스 또 한 명의 브라질 국적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 가나 

네이마르부터 티아구 실바, 다니 아우베스, 마르퀴뇨스까지. PSG엔 적잖은 브라질 선수들이 모였다. '브라질 향우회'란 표현엔 선수 간 화합이란 긍정적 이미지, 그리고 파벌 형성이란 부정적 이미지가 공존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또 하나의 브라질 선수를 추천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 측에 쿠티뉴와 한솥밥을 먹게 해달라고 했다고. 여기엔 쿠티뉴의 썩 좋지 못한 최근 사정도 반영됐다. 

지난해 1월 드림 클럽 바르셀로나로 날아간 쿠티뉴. 하지만 현지 적응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체제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꿰차지 못한 쿠티뉴는 동료들에게 이적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인 사정에 정통한 기옘 발라그가 "바르사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지만, 쿠티뉴의 현 처지가 그리 밝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네이마르와 쿠티뉴는 1992년생 동갑내기.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우정을 쌓아왔다. 이후 유럽 무대로 진출하며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네이마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 동안, 쿠티뉴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잉글랜드 리버풀을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