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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호날두의 경이로운 회복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경이로운 회복력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출격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시기적절한 회복으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힘을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세르비아와 유로 2020 예선에서 전반 31분 만에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좀처럼 부상을 입는 일이 없었던 호날두라 우려가 컸다. 이에 호날두는 "2주 안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장담하며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지만 한동안 휴식이 필요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부상을 털어내기 위해 첨단 장비까지 동원할 정도로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그의 노력이 빛을 봤다. 햄스트링 부상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복귀 일자를 앞당겼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다음달 11일 아약스의 홈구장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 매체는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아약스전 출전은 무리가 없다"며 호날두의 출전을 낙관적으로 점쳤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놀라운 수준으로 부상을 회복했다.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아약스와 8강전에 출격한다. 사실 그는 7일 AC밀란과 세리에A 31라운드에도 충분히 나설 수 있다. 하지만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휴식을 취할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