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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맨유에 승리를 안겨준 폴 포그바가 분발을 다짐 

PK 두 방으로 맨유에 승리를 안겨준 폴 포그바가 분발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4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포그바는 후안 마타, 프레드와 함께 맨유의 중원을 지켰다. 전반 19분 마타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PK를 얻어냈고, 이를 포그바가 선제골로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초반 필리페 안데르손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후반 34분 마르시알이 얻어낸 PK를 포그바가 재차 성공시키며 2-1로 이겼다.

멀티골을 넣은 포그바는 홈 승리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기를 마친 후 '비인 스포츠'를 통해 "결과는 가져왔으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찬스도 많았고 공간도 많았지만 우리의 공격은 너무 느렸고 위협적이지도 않았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번 경기를 통해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지쳤다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우리가 운이 좋았을 뿐이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