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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샌안토니오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샌안토니오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덴버 너게츠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118-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3차전 샌안토니오의 해결사로 활약한 선수는 리그 2년차 포인트가드인 데릭 화이트였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36점을 퍼부으며 덴버의 수비를 붕괴시켰다. 21개의 야투 중 무려 15개를 적중시켰으며 특히 페인트존에서만 24점을 쓸어 담았다. 

경기 후 화이트는 이날 활약에 대해 "공격적으로 페인트존을 공략하려고 했다. 기회가 났을 때 확실히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며 비결을 밝혔다. 

2017 드래프트에서 전체 29순위로 지명을 받았던 화이트는 G리그에서 활약하며 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았다. 

그는 "G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뛰었던 경험이 많이 도움 됐다. 내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오게 되어서 큰 영광이다. 모든 것이 비현실적인 경험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의 경기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화이트의 활약과 함께 샌안토니오는 2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오는 21일 4차전에서 시리즈 3번째 승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