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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기성용이 유럽 300경기 출전 경기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기성용(30•뉴캐슬)이 유럽 무대 통산 300경기 출전 경기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기성용은 21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 경기는 기성용의 유럽 무대 통산 300번째 출전 경기였다. 2009년 스코틀랜드의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기성용은 선덜랜드, 스완지시티, 뉴캐슬(이상 잉글랜드)을 거치며 10년간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성용은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4번째로 유럽에서 300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기성용은 후반 10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첫 득점을 노렸으나 골대에 막혀 좌절됐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뉴캐슬의 아요에 페레스는 후반 한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승점 3을 추가한 뉴캐슬은 리그 12위(승점 41)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