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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미드필더 아르투르 비달이 리오넬 메시를 극찬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투르 비달이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3-0 승리했다. 점유율은 리버풀에 뒤졌지만 무실점 경기로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메시는 혼자 2골을 몰아치며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다. 

경기 후 비달은 “아직 결승에 간 게 아니다.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고 존중해야 한다. 리버풀의 원정에서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고 리버풀 원정을 경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승리했지만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장점인 볼 점유에서도 리버풀을 압도하지 못했다. 비달은 “어려웠다. 기회는 리버풀이 잡았지만 우리는 기회를 구체화시켰다.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골을 펼치며 맹활약한 메시에 대해선 “하나의 쇼를 본 것 같았다. 경기장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놀랍다.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오는 8일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