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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시메오네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옹호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옹호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리버풀과 준결승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큰 찬사를 받았지만 정작 위기에 내몰렸던 2차전 원정서 침묵하면서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실망스런 결과에 바르셀로나 팬들도 메시를 질타한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팬들이 리버풀 공항에서 메시와 마주치자 비판의 목소리를 가했다. 메시도 마음이 상했는지 팬들과 언쟁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평소 메시를 높게 평가하던 시메오네 감독이 비판을 방어했다. 그는 '폭스스포츠'를 통해 "모든 선수는 훌륭한 팀이 필요하다. 메시도 마찬가지"라며 "지난 월드컵이 최고의 참고자룔라고 생각한다.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을수록 우승에 가까워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도 비슷했다. 리버풀은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처럼 크랙은 없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다. 리버풀은 시스템이 아닌 이기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뛰는 팀"이라고 바르셀로나와 차이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