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뉴스 리버풀은 잠시 UCL 여정을 접어두고 EPL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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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리버풀은 잠시 UCL 여정을 접어두고 EPL에 집중해야 한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기적적으로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잠시 UCL 여정을 접어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집중해야 한다. 1%의 확률이 남아있기에 끝까지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오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018-2019 EPL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장소는 리버풀의 성지 안필드다.
현재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이 뒤져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하고 리버풀이 이겨야 우승 가능성이 생기는 경우다. 맨체스터 시티는 약체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이튼에 덜미를 잡힐 확률은 낮으나, 그래도 리버풀은 끝까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결 조건이 있어야 다른 경기장의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더군다나 울버햄튼은 만만한 상대도 아니다. 이번 시즌 EPL 빅 6 레벨의 클럽만 골라 사냥하는 듯한 의적 울버햄튼은 리버풀에도 꽤 위협이 될 수 있는 팀이다.
그런데 이 경기에 리버풀의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인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결장할 모양인 듯하다. 다수 외신들은 피르미누가 울버햄튼전에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전에서 부상이 우려됐던 앤드류 로버트슨과 부상에서 회복한 모하메드 살라는 울버햄튼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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