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쉬운 손흥민, “결승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아직 아쉬운 손흥민, “결승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먹튀검증소 0 249

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아직 아쉬운 손흥민, “결승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아직 아쉬운 손흥민, “결승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경기가 끝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아쉬움을 놓지 못했다.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빅이어를 들며 프로 첫 우승에 성공하고 싶다던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토트넘은 단판 승부에서 리버풀에게 0-2로 패했고, 손흥민도 다음으로 도전을 미뤄야 했다.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후반 막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비롯해 결정적인 장면 대부분이 그를 통해 나왔다. 그러나 리버풀은 판 다이크와 마티프 등을 중심으로 손흥민의 동선과 패턴을 막는 수비 전술을 잘 짜서 나왔다. 해리 케인 등 동료들이 부진하며 손흥민의 분전은 결실을 맺지 못했고, 토트넘도 패했다. 

지난 3일 귀국, 4일 밤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5일 훈련 후 인터뷰에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말실수를 할까 싶어 인터뷰를 사양한다던 그는 사흘 사이 정리된 자신의 생각을 언론에 말했다. 

“결승을 뛰는 게 꿈이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내가 원하는 결과 얻지 못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팀에 실망한 게 아니라, 내가 기대했던 것을 이루지 못해서 실망한 것이다. 결승까지 진출하는 결과물을 얻은 것은 자랑스럽지만 트로피를 앞에서 보고도 가져오지 못해 상심이 컸다.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다.”

대회가 끝난 뒤 손흥민은 유럽의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풋볼’이 꼽은 챔피언스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메시, 마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월드클래스로 또 한번 인정받은 데 대해 그는 “큰 영광이다. 뛰는 것만으로도 꿈인 무대인데, 동료들 덕에 그런 자리 갈 수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들 덕분이기도 하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공을 동료와 팬들에게 돌렸다. 

시즌 20골을 기록했지만, 손흥민은 골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 것에 강조점을 뒀다. 그는 “골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른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사람들이 골에 연호하고 환호하고, 축구가 골로 말하지만 안 다치고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골은 언제든지 들어가고, 안 들어가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는 “1년 간 모든 순간이 기억 난다. 잘한 경기도 있고, 못한 경기도 있었다. 좋은 시기도, 나쁜 시기도 있었다. 소속팀과 대표팀, 나를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다시 고마움을 나타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등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A대표팀에 합류하며 지나치게 혹사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그런 얘기가 따라다니는데,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몸 상태도 괜찮다. 잘 준비해서 이 두 경기를 마치면 쉴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최근 최전방으로 포지션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내가 포지션을 정하는 위치는 아니다. 감독님이 센터백 보라고 라면 봐야 하는 입장이다”라며 웃은 뒤 “팀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큰 영광이다. 감독님이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뽑아줄 수 있는 포지션을 선택해준다. 다른 선수들도 잘 할 수 있게 내가 돕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아쉬운 손흥민, “결승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