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서 길 잃은 세바요스 이적료 최대 668억 토트넘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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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길 잃은 세바요스 이적료 최대 668억 토트넘이 원한다
토트넘 홋스퍼가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5일(한국시간) "세바요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선수 중 하나료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바요스는 2017년 여름 레알 베티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직후였기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대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세바요스의 레알 마드리드 생활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에서 살아남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3경기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선발 출전은 13경기뿐이었다.
세바요스는 미래를 고민 중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클럽이어야 한다. 나는 유럽의 어떤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침 토트넘이 접근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세바요스 영입을 고민하고 있으며, 4천~5천만 유로(약 534~668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도 지난 3일 "토트넘이 세바요스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올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세바요스의 이름을 올려놨다"고 주장했다.
한편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토트넘과 더불어 아스널과 유벤투스도 세바요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친정팀 레알 베티스 역시 세바요스를 다시 복귀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