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억+5년 계약 유력 데 헤아, 결국 맨유 잔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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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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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를 잡기 위한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인상된 주급과 4+1년 계약을 제시했고, 데 헤아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 차있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맨유가 데 헤아와 재계약 협상을 이어간다. 데 헤아가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35만 파운드(약 5억 1천만원)의 주급을 제시할 것이다. 기존 주급인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그동안 핵심 골키퍼인 데 헤아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대화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협상에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고 데 헤아의 계약 잔여기간이 1년 안쪽으로 접어들면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데 헤아가 내걸은 재계약 조건도 계약 성사에 방해요소였다.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수령한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3천만원)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결국 35만 파운드 선에서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데 헤아에게 중심 역할을 기대하며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