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에릭센 차기 행선지는 맨유? 포그바 대체자로 적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의 보도를 인용해 “에릭센이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미러’ 역시 “레알행이 무산된 에릭센이 맨유와 유벤투스로 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는 에릭센은 시즌 내내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말을 아끼던 에릭센은 시즌 종료 후 덴마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고 부정적인 면도 없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다”고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어려워진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에덴 아자르를 영입했고, 지네딘 지난 감독은 에릭센 보다 폴 포그바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에릭센이 포그바가 떠나는 맨유로 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 조고’는 “맨유가 포그바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과 에릭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