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이번엔 생일파티서 폭탄 발언 나 유벤투스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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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이번엔 생일파티서 폭탄 발언 나 유벤투스로 돌아갈래
"난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26)의 행동에는 숨김이 없다. 또 한 번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고 폭탄 발언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는 유벤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드레아 바르찰리(38•은퇴)의 생일파티에서 나왔다고 한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28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바르찰리의 생일파티에서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끊임없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비롯해 같은 프랑스 출신의 지네딘 지단(47) 감독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도 연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포그바의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포그바는 지난 17일에도 일본 투어 도중 "지난 3년간 맨유에서 뛰었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좋은 순간이 왔다"고 말해 세계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의 유명축구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포그바가 발언한 '새로운 도전'은 유벤투스를 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그바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또 스페인 마르카는 이날 "포그바가 조만간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을 만나 이적 의사를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그바의 돌발 행동이 계속된다면 붙잡는 일이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