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트 유벤투스행으로 150억 획득
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데 리트 유벤투스행으로 150억 획득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로 잘 알려져 있는 미노 라이올라(62)가 올 여름에는 마타이스 데 리트(20, 아약스)의 이적으로 잭팟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라이올라는 데 리트가 유벤투스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경우 1,1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리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바르셀로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까지 데 리트의 영입에 뛰어 들며 몸값이 폭등했다.
라이올라의 존재 역시 몸값 폭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그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0, AC밀란)와 같은 선수들의 몸값 부풀리기로 악명을 떨쳤던 라이올라는 올 여름에는 데 리트를 앞장세웠다.
복수의 명문 구단이 라이올라의 손에 놀아났다. 라이올라는 데 리트에게 관심을 보이는 바르셀로나, PSG, 맨유, 유벤투스와 번갈아 접촉하면서 계약의 규모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라이올라를 만족시킨 구단은 유벤투스였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데 리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라이올라에게 1,100만 유로의 수수료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적 당사자에게도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800만 유로(약 105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으로 타 팀의 경쟁을 완전히 따돌렸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간단한 보너스 조항을 모두 충족시킬 경우 데 리트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60억 원)에 달한다”라며 이번 거래의 거대한 규모를 강조했다.
라이올라의 올 여름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라이올라는 또 다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포그바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