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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 맨유 떠나 PSG 이적 확정…5년 계약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9) 영입을 완료했다.

PSG는 5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에레라 영입을 발표했다. 

에레라는 지난달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됐다. 그가 PSG 이적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소식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전해졌다.

에레라는 PSG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오는 2019/20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 5년간 맨유에서 활약한 에레라는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유로파 리그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신임한 에레라와 재계약을 원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끝내 그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PSG 이적을 택했다.

PSG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미드필더 아드리앵 라비오를 대체할 선수로 베테랑 에레라를 영입했다.